별들 사이

별을 사랑하는 인공위성 카이트 42호는 어느 날 웜홀 설계도를 발견합니다. 설계도를 토대로 웜홀을 만들어 별에 가겠다고 결심하지만, 카이트 42호에게 남은 임무 기간은 25달! 카이트 42호의 길었던 임무의 끝은 별이 될 수 있을까요?



-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들

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저 사람은 지나가던 여행객일까요? 아니면 도적일까요? 문을 열지 말지는 당신의 선택입니다. 당신의 모든 선택에는 ‘약간의 운’이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.



-자원을 얻기 위한 탐사

웜홀을 만들고, 기체의 유지보수를 하기 위해선 다양한 부품이 필요합니다. 어디로 가게 될지 알 수 없지만, 탐사 장비는 당신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데려가 줄 거예요. 다소 쓸모없어 보이는 물건을 챙겨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. 굶주린 고양이가 찾아올 수도 있으니까요!



-누군가가 남기고 간 이야기들

기체 구석엔 오래된 일기와 편지가 있습니다.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그 이야기의 주인들은 카이트 42호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?



-다양한 결말

카이트 42호가 모험을 결심한 그 순간, 단 하나뿐이던 인공위성의 우주는 수십 가지로 늘어났습니다. 수많은 가능성 중 인공위성이 마지막으로 다다를 우주를 결정하는 건 당신의 선택입니다.